아잘레아 키우기 (azalea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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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레아(azalea) 뜻은 ‘진달래’입니다. 화단이나 정원, 마당에서 잘 자라는 진달래는 품종에 따라 사계절 성을 띱니다. 담벼락 아래 예쁘게 자라고 있는 아잘레아를 볼 때면 흐뭇하고 풍족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오늘은 아잘레아 키우기, 재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잘레아 키우는법
먼저, 아잘레아를 심을 때에는 선선한 기온인 봄 또는 가을에 심어주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묘목을 구해서 심거나 씨앗 종자로 파종하셔도 괜찮습니다.
철쭉, 진달래, 아잘레아 모두 같은 품종이며, 이런 상록 아잘레아는 햇볕이 강하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꽃을 많이 피우고 싶으시다면 충분한 햇빛을 쬐어 주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아잘레아가 좋아하는 흙, 토양은 pH 4 ~ 6 정도의 약산성을 띠는 흙이 좋겠습니다. 중성도 괜찮습니다.
화분이나 화단을 구성하실 때에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는 흙으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물주기를 한 다음 물이 빠지지 않는다면, 곰팡이가 생기고 부패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잘레아는 토양이 약산성인 것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약산성으로 흙은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나무 톱밥, 솔잎(소나무 잎), 소나무 톱밥 등을 아잘레아 주변으로 넓게 뿌려주시면 흙은 산성으로 바꿔줍니다. 이럴 때면, 구태여 산성 비료를 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아잘레아의 뿌리가 깊게 내리기 전인 어린 아잘레아의 경우에는 물주기를 한 뒤, 흙이 빨리 마를 수 있습니다. 생장기 때에는 물의 빠른 증발을 막기 위해 소나무 톱밥, 참나무 톱밥을 깔아 덮어 주는 것도 촉촉한 토양을 만들어 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아잘레아 물주기 방법은 흙의 겉 표면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을 뿌려 주면 되겠습니다. 아잘레아는 강건해서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는 합니다. 물주기에 매우 심혈을 기울일 필요 없이 관리가 용이합니다.
아잘레아는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입니다. 까다롭지 않습니다.
특별한 해충도 없고, 질병, 진딧물도 없는 편입니다. 건강하게 화단을 잘 지켜줄 식물입니다.
아잘레아 개화시기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아잘레아의 개화시기는 3월에서 4월입니다. 대부분의 아잘레아가 봄에 개화시기를 맞이합니다. 아잘레아 꽃의 색깔은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붉은 계열의 색깔을 띠는 게 일반적입니다.
가끔 늦게 피는 품종이 있는데 그중 ‘Royal of the Garden’, ‘Flame Creeper’, ‘Weston's Lemon Drop’, Sweet September’ 등은 6월~ 7월에 피기도 합니다.
늦게 피는 아잘레아의 색깔은 주황색, 노란색 등이 특징입니다.
아잘레아 꽃말
아잘레아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아잘레아의 꽃말을 볼 때면,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다채로운 색깔로 꽃 피우는 아잘레아, 제게는 어린 시절에 진달래 꽃을 따다가 꿀을 탐하던 추억들이 있습니다. 아잘레아는 각자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기쁨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진달래나 철쭉을 보게 된다면, 아잘레아 꽃말을 떠올리며 미소 지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아잘레아 키우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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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함께 읽으시면 좋은 글을 소개드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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